소재가이드 원료·마스터배치 PE·PP·PET

PE·PP·PET 원료 선택 기준 —
수지별로 다른 이유

박정훈 · KTN KOREA 대표 2026.07.09 소재사업부 기술 인사이트
"PE에 쓰던 원료 그대로 PP에 써도 되나요?" —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답은 수지마다 가공 온도·결정화도·캐리어 상용성이 달라서 안 됩니다. 이 3가지 변수만 이해하면 수지별 원료 선택에서 실패하지 않습니다. PE·PP·PET 각각의 기준을 수치로 정리합니다.
박정훈 · KTN KOREA 대표
20년 플라스틱 원료 직수입 및 소재 공급 전문가.
PE·PP·PET 수지용 원료·마스터배치 직수입 공급, KENCO 글로벌 역소싱.
포브스코리아 CSV 대상 2026
3가지
수지별 선택 변수
ΔE <0.3
배치 간 색차 관리 기준
MOQ 1개
샘플 발주 단위

같은 원료인데 수지가 바뀌면 왜 실패하는가

원료는 색을 내는 원료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원료는 수지와 함께 가공 온도를 통과하고, 수지 결정 구조 속에 자리를 잡는 물질입니다. 수지가 바뀌면 원료가 겪는 환경 자체가 달라집니다.

수지별 원료 선택을 결정하는 변수는 3가지입니다.

수지별 기준 — PE·PP·PET

PE
폴리에틸렌 (LDPE·HDPE) — 필름, 용기, 파이프
가공 온도 160~220°C 원료 내열 기준 ≥240°C 권장

범용 수지 중 가공 온도가 가장 낮아 원료 선택 폭이 가장 넓습니다. 대부분의 유기 원료를 쓸 수 있습니다. 주의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필름 용도라면 원료 입자에 의한 피시아이(fish-eye)·핀홀이 치명적이므로 분산도가 높은 등급이 필요합니다. 둘째, HDPE 대형 성형품은 특정 유기 원료(프탈로시아닌 블루·그린 등)가 결정핵제로 작용해 수축 변형(warpage)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수 정밀 부품이라면 무기 원료 또는 변형 저감 등급을 검토하십시오.

PP
폴리프로필렌 — 자동차 내장재, 가전, 생활용품
가공 온도 200~260°C 원료 내열 기준 ≥260°C 권장

PE보다 가공 온도가 40°C가량 높습니다. PE용 원료를 그대로 가져오면 이 구간에서 변색 사고가 납니다. 특히 아조계 유기 원료 중 내열 상한 220°C 부근 제품이 위험합니다.

PP는 결정화 속도가 빨라 원료의 결정핵제 효과가 PE보다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같은 금형에서 색상만 바꿨는데 치수가 달라졌다면 원료의 핵제 효과를 의심해야 합니다. 자동차 내장재라면 내열뿐 아니라 내광성(빛 노출 변색) 등급 7~8급을 함께 확인하십시오.

PET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 음료 용기, 섬유, 필름
가공 온도 270~300°C 원료 내열 기준 ≥300°C 수분 관리 ≤200ppm

범용 수지 중 착색 난이도가 가장 높습니다.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 가공 온도 270~300°C를 견디는 유기 원료가 많지 않습니다. 둘째, PET는 수분에 극도로 민감합니다. 원료·마스터배치에 수분이 있으면 가수분해로 IV(고유점도)가 떨어져 색이 아니라 물성이 무너집니다. 셋째, 투명 용기 용도가 많아 원료 입자 크기가 헤이즈(탁도)로 직결됩니다.

PET용은 반드시 PET 전용 그레이드를 쓰고, 캐리어도 PET 또는 상용성 있는 폴리에스터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PE 캐리어 마스터배치를 PET에 넣으면 층분리와 백탁이 발생합니다.

한눈에 비교 — 수지별 원료 선택 기준

구분 PE PP PET
가공 온도 160~220°C 200~260°C 270~300°C
원료 내열 기준 240°C 이상 260°C 이상 300°C 이상
유기 원료 사용 대부분 가능 내열 등급 확인 필수 고내열 등급만 가능
수분 민감도 낮음 낮음 매우 높음 (IV 저하)
핵제 효과 주의 HDPE 대형품 강함 (치수 변형) 보통
캐리어 수지 PE 계열 PP 계열 PET·폴리에스터계 전용

"범용 원료 하나로 PE·PP·PET 다 됩니다"라고 말하는 공급사는 걸러야 합니다. 무기 원료 일부는 가능하지만, 유기 원료는 수지별 전용 그레이드가 원칙입니다. TDS에서 내열 온도와 캐리어 수지 종류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구매 전 확인 체크리스트 4가지

내열 온도 ≥ 가공 온도 + 20°C
TDS 기재 내열 온도가 실제 가공 온도보다 최소 20°C 이상 높은가
캐리어 수지 동일 계열
마스터배치 캐리어가 베이스 수지와 같은 계열인가
배치별 COA 제공
ΔE 실측값이 기재된 성적서 원본을 로트마다 받을 수 있는가
용도별 인증 확인
식품 용기(FDA·식약처), 자동차(내광성 등급) 등 최종 용도 인증이 있는가

꼭 KTN이 아니어도 됩니다. 다만 수지별 전용 그레이드를 구분해서 공급하고, TDS·COA 원본으로 수치를 증명할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십시오. 그 확인만으로 색상 불량의 절반은 예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PE에 쓰던 원료를 PP에 그대로 써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PE와 PP는 캐리어 상용성은 비슷하지만 가공 온도가 다릅니다. PE(LDPE 기준)는 160~220°C, PP는 200~260°C에서 가공됩니다. PE용으로 설계된 원료 중 내열 상한 220°C 부근인 유기 원료는 PP 가공 온도에서 변색·분해될 수 있습니다. 원료 내열 온도(TDS 기재)가 실제 가공 온도보다 최소 20°C 이상 높은지 확인하십시오.
PET 착색이 유독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① PET 가공 온도는 270~300°C로 범용 수지 중 가장 높아 대부분의 유기 원료가 견디지 못합니다. ② PET는 수분에 극도로 민감해 원료의 수분이 가수분해를 일으켜 IV(고유점도) 저하로 이어집니다. ③ 투명 용도가 많아 원료 입자 크기가 헤이즈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PET용은 내열 300°C 이상, 수분 200ppm 이하로 관리된 전용 원료를 써야 합니다.
캐리어 수지가 다른 마스터배치를 쓰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캐리어 수지와 베이스 수지의 상용성이 낮으면 원료가 고르게 퍼지지 않고 상분리가 일어납니다. 대표 증상은 색상 얼룩(streak), 웰드라인 변색, 충격강도 저하입니다. PE 캐리어 마스터배치를 PET에 쓰면 층분리와 백탁이 발생합니다. 구매 시 캐리어 수지 종류가 베이스 수지와 동일 계열인지 TDS에서 확인하십시오.
무기 원료와 유기 원료는 수지별로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무기 원료(산화티탄, 카본블랙, 산화철 등)는 내열성 300°C 이상으로 모든 수지에 무난하지만 색상 선명도가 낮습니다. 유기 원료(프탈로시아닌, 아조계 등)는 선명하지만 내열 상한이 200~280°C로 제품마다 편차가 큽니다. PE는 대부분의 유기 원료 사용 가능, PP는 내열 240°C 이상 등급 확인 필요, PET는 고내열 유기 원료 또는 무기 원료 위주로 선택합니다.
수지별 원료를 한 공급사에서 다 조달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공급사가 수지별 전용 그레이드를 구분해서 공급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의 원료를 '범용'이라며 PE·PP·PET에 모두 권하는 공급사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KTN은 수지별 전용 원료·마스터배치를 직수입으로 공급하며, 배치별 COA(ΔE 0.3 이하)와 TDS·MSDS 원본을 제공합니다. 샘플은 MOQ 1개 단위부터 가능합니다.

무료 견적 요청

규격·수량·사용 환경만 남겨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제출 내용은 담당자 이메일로 바로 전달됩니다.

폼 작성이 번거로우시면 카카오톡으로 바로 문의
전화·문자로도 접수 가능합니다 — 010-2340-5791

수지에 맞는 원료, 수치로 검증하고 쓰십시오

PE·PP·PET 수지별 전용 원료·마스터배치를 직수입 공급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원료의 TDS를 보내주시면 수지 적합성을 무료로 검토해드립니다.

010-2340-5791
평일 09:00~18:00 / 긴급 문의 24시간 접수